검색결과969건
연예일반

‘멱살 한번’ 서범준, “바른이로 살아 행복”…입체적 연기 각인

배우 서범준이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진실을 눈앞에 두고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했다.서범준은 KBS2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에서 이름처럼 ‘바른’ 청년이자 KBM 방송국 소속 막내 기자인 이바른 역과 선배 기자 서정원(김하늘)에게 은밀하게 정보를 제공하던 정보원 제우스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특히 서범준은 극 중 롤모델인 선배 기자 서정원(김하늘)에게 일편단심인 한 편으로 정보원 제우스로서는 서정원을 쥐락펴락하는 대반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14년 전 봉토 공장 화재 사고에서 죽은 이나리(이다연)의 동생으로 밝혀져 극에 재미를 더했다.지난 29일 방송에서 이바른은 ‘봉토 공장 화재 추모 공연’ 현장에 참석했다가 서정원의 남편 설우재(장승조)의 모습을 발견, 그의 미심쩍은 행동을 따라 인적 드문 산속으로 향한다. 설우재가 바닥에 바나나 우유를 쏟아 붓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이바른은 설우재의 첫사랑이었던 자신의 누나 이나리가 바나나 우유를 좋아했음을 떠올리고는 밤을 기다렸다가 삽으로 땅 주변을 파기 시작했다. 진실을 고지에 두고 이바른은 “이제 와서 고백하면 선배가 누나 같았어요. 저 챙겨주실 때마다 위로받았고 의지가 됐어요. 우리 누나가 살아 돌아온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라며 서정원에게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선배, 만약 제 예감대로 이곳에 우리 누나가 묻혀 있다면…선배 남편이 우리 누나를 죽이고 묻은 거라면 저 역시 똑같이 복수할 거예요”라고 서늘하게 복수를 다짐했다. 삽 끝에 무언가 닿고 마침내 누나의 유골이 드러나자 이바른은 “누나 이게 뭐야”라고 울부짖으며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 순간, 정체모를 누군가가 뒤에서 나타나 이바른의 목을 졸라 이바른은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해당 장면을 소화하며 서범준은 날카로운 눈빛부터 양쪽 손바닥이 찢어질 정도로 땅을 파며 진실을 향한 꺾이지 않는 의지를 드러내 몰입감을 높였다. 그런가 하면 서정원을 향한 존경심과 애정을 깊은 눈빛과 그렁한 눈물로 담아내며 입체감 있는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했다. 열혈 기자부터 정보원, 피해자의 동생까지 밀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였다.이바른 배역을 떠나보내는 서범준은 “먼저 짧은 시간이었지만 바른이로 살아서 행복했고, 바른이의 시간과 진심이 시청자분들께도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바른이가 좋은 곳에서 누나를 다시 만나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더불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과 함께해주신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6:53
연예일반

‘이달소 출신’ 이브, 5월 솔로 데뷔.. “예상 뛰어넘는 매력” [공식]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가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다.소속사 파익스퍼밀은 3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브가 내달 솔로로 데뷔한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브만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브는 지난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뛰어난 보컬과 춤 실력을 두루 갖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파익스퍼밀과 전속계약을 체결, 이브는 솔로 아티스트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자체 콘텐츠를 비롯해 커버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룹으로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 데뷔인 만큼 기대가 모인다. 이브는 다음 달 솔로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5:48
연예일반

가수 폴킴, 결혼 발표…“9년 동안 늘 괜찮다고 말해준 사람, 예식은 생략” [전문]

가수 폴킴이 손편지로 결혼을 발표했다.폴킴은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였다.폴킴은 예비 신부에 대해 “때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이는 게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런 나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이어 “내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며 “예식은 우리의 뜻을 담아 양가의 허락 하에 생략하려 한다. 나의 결정에 응원과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신 주변 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끝으로 “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쓰인다. 하지만 새로운 감정들을 마주하고 배우고 느끼며 다가올 순간들을 즐거이 맞이하려 한다. 늘 그랬듯 노래하는 폴킴으로 내가 받은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항상 부족한 나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는 폴인럽에게 고맙다”고 글을 마쳤다.폴킴 결혼 발표문 전문.안녕하세요. 폴킴입니다.폴인럽에게 가장 먼저 이 소식을 전하고 싶어 글을 적습니다.어떤 단어가 제 생각을 잘 담을 수 있을지 고민이 되지만, 또 떨리지만 용기 내어 전해 볼게요.인생의 행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노래가 제 삶에 많은 경험과 감정을 느끼게 해주었어요.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응원도 있었지만, 부족한 제 자신의 모습 앞에서 가장 힘이 되어준 건 폴인럽이었습니다.보기보다 표현이 부족한 저를 늘 이해해 주고 믿어주는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온전히 저일 수 있었어요.행복했던 만큼 이겨내야 했던 순간들에 용기를 주고 제 편이 되어준 폴인럽에게 항상 고맙습니다.때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이는 게 힘든 순간도 있었어요. 그런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람을 만났습니다.제가 가진 한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예식은 저희의 뜻을 담아 양가의 허락하에 생략하려 합니다. 저의 결정에 응원과 진심 어린 조언을 해주신 주변 분들께 이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갑작스런 소식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쓰입니다.하지만 새로운 감정들을 마주하고 배우고 느끼며 다가올 순간들을 즐거이 맞이하려 합니다.늘 그랬듯 노래하는 폴킴으로 제가 받은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항상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는 폴인럽에게 고맙습니다.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5 17:46
연예일반

유재환, 30kg 감량하더니 결혼까지…♥예비신부는 작곡가 정인경 [종합]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는 작곡가 정인경이다.유재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와 결혼을 동시에 밝혔다. 유재환은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나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겼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한다”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아직 조금 많이 시간이 남아 결혼식 전에 꼭 만나서 청첩장 드리겠다”고 했다.유재환은 처음 결혼 소식을 알릴 당시 예비신부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내 글을 수정, 정인경을 태그해 더 많은 축하를 받았다.유재환의 예비신부 정인경은 박명수, 오마이걸, 딘딘 등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다. 특히 유재환의 ‘좋은 일만 생기네 진짜 신기하다’, ‘니가 없는 겨울’의 작곡에도 참여했다.한편 유재환은 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해 이목을 끈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08:57
연예일반

유재환, 깜짝 결혼 발표 “사랑하고 있어…힘든 시기에 위로와 힘”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결혼을 발표했다.유재환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을 준비 중”이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이어 “지금 가장 힘든 이 시기에 나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겼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이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가 쏟아졌다.한편 유재환은 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해 이목을 끈 바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24 08:24
연예일반

‘브브걸 탈퇴’ 유정 “수만 번 고민…멤버들 앞날 진심으로 응원” [전문]

가수 유정이 브브걸을 탈퇴하는 심경을 밝혔다.22일 유정은 “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며 “같이 약속한 게 많은데 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 스스로도 갑작스러운 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번 수만번 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다”고 밝혔다.이어 “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 생각도 걱정도 많은 저는 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걸 굉장히 두려워 했던 것 같다”며 “그러나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 저의 과거를 이 곳에 남겨두고, 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저의 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 민영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 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한다. 마지막으로 저는 늘 이곳에 있다. 걱정하지 말라.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덧붙였다.이하 유정 전문안녕하세요 유정입니다.많은 고민 끝에 글을 올리네요..!저는 4월부로워너뮤직코리아와의 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브브걸이 아닌, 남유정(유정) 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늘 믿어주시고 걱정해주신피어레스이자 쁘이들, 공주들께 너무 감사하고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같이 약속한게 많은데,이야기를 모두 드릴 순 없지만스스로도 갑작스러운일임과 동시에 그동안 수백번 수만번고민해왔던 일에 마침표를 찍게 되었습니다.애초부터 속이 작아 두려움도 많고생각도 걱정도 많은 저는늘 누군가에게 피해가 되는걸 ,그와 동시에 혼자서 무언가를 해 나가는걸굉장히 두려워 했던 것 같아요.그러나 저는 오늘 후로 사랑하고 소중했던저의 과거를 이 곳에 남겨두고,앞으로 또 사랑하고 소중해야 할 저의다음 스텝을 밟아갈 생각입니다.잘못 된 점은 잘못이라고 꾸짖어주시는대로,칭찬받아 마땅한 부분은 어깨를 토닥여주시는대로모두 겸허히 받아드리고앞으로도 제 스스로를 잘 키워 나가겠습니다.세상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투덜 댔던 순간도,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가득했던 순간도,제 인생에 모두 한 챕터로 남았고앞으로의 또 다른 제 이야기를 써 나가야 함에사실은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크지만실수 해 가며, 또 그런 나를 사랑 해 가며여태 그래왔듯 또 스스로를 다독여가며앞으로도 열심히 걸어가보겠습니다.그동안 함께 해주신 워너뮤직과함께 해준 멤버들께 감사드리며앞으로 민영언니, 은지 그리고 유나가 만들어 갈브브걸의 앞날을 언제나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저는 늘 이 곳에 있어요.걱정하지 마세요 :)정말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23:40
연예일반

김준수, 15년만 지상파 예능 출연…“‘슈돌’ 출연 뜻깊은 시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15년 만의 지상파 예능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김준수는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게스트로 등장했다. ‘슈돌’에 새로 합류한 절친 가수 비와이 14개월 딸 시하의 든든한 삼촌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김준수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주말 공중파 예능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관심을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출연 자체만으로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제작진분들이 애정을 담아주신 덕분에 사랑스러운 시하의 삼촌으로서 함께한 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준수는 그간 종편 예능을 비롯해 공중파 라디오,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으나 공중파 예능 출연은 약 15년 만이다. 한편, 김준수는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시아 앙코르 콘서트 챕터 원 : 레크리에이션’(XIA 2024 ENCORE CONCERT Chapter 1 : Recreation)으로 관객들을 만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4.22 09:04
연예일반

“이달소 멤버들 응원 받아”…’컴백’ 루셈블의 하이틴 에너지 [종합]

“이달의소녀(이하 이달소) 다른 멤버들 응원도 받았다.” 그룹 루셈블이 미니 2집 ‘원 오브 어 카인드’로 컴백했다. 루셈블은 이달의소녀 멤버인 현진, 여진, 비비, 고원, 혜주가 함께하는 이름으로 이들은 지난해 9월 ‘루셈블’(Loossemble)을 발매하며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원 오브 어 카인드’ 활동 또한 이달소의 나머지 멤버들의 응원과 격려를 받았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루셈블의 ‘원 오브 어 카인드’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원 오브 어 카인드’는 “함께 모여 두려움이나 세상에 굴복하지 않고, 세상에서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나를 지키며 함께 걸어가자!”라는 루셈블의 두 번째 선택에 대한 각오와 포부를 담았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걸스 나이트’ 외에 인트로 ‘어 버터플라이스 시그널’, ‘문라이트’, ‘부메랑’, ‘히 세이드 아이 세이드’, ‘트루먼 쇼’, ‘스타라이트’ 등 총 8곡이 수록됐다.혜주는 수록곡 5번 트랙 ‘부메랑’을 “다른 수록곡과 다른 느낌을 줄 수 있는 곡이다. 콘서트 같은 큰 무대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현진은 컴백을 위해서 준비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런닝머신을 탔다. 팬들도 런닝머신 중독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혜주는 “현진과 마찬가지로 유산소 운동을 했다. 런닝머신도 타고 한강에 나가서 런닝도 했다”고 답했다.타이틀곡 ‘걸스 나이트’ 작사를 맡은 혜주를 비롯해 여진, 비비, 고원, 현진은 다양한 트랙의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이달의소녀 멤버 이브도 ‘트루먼 쇼’에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걸스 나이트’는 데뷔곡 ‘센서티브’와 다른 분위기의 곡이다. 혜주는 “데뷔곡과 또 다른 에너지를 보여주고 싶었고 발랄한 음악을 자주 보여드린 적이 없어서 하이틴스러움을 부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고은은 이달소의 또 다른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 아르테미스와 비슷한 시기에 컴백을 하는데 어떻냐는 질문에 “아르테미스 뿐 아니라 이브, 츄 등 이달소 멤버들과 만나며 곡 이야기도 많이 했다. 서로 연락을 하고 자주 만나며 격려를 해주고 있다”고 답했다.혜주는 “이전 앨범보다 멤버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를 많이 했다.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함께 걸어가면 조금의 변화도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용기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현진은 “팬들을 생각하며 ‘스타라이트’를 작사했다. ‘너가 있어서 내가 다시 웃을 수 있게 되었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여진은 “우리가 달이고 팬들은 별이다. 같이 밤하늘에 떠있다고 생각한다”며 “팬분들이 항상 반짝반짝 빛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작사를 했다”고 밝혔다.타이틀곡 선정 과정에 대해 여진은 “‘부메랑’이라는 곡도 타이틀 후보였다. 하이틴을 보여줄 수 있는 노래가 ‘걸스 나잇’이라고 생각해 타이틀로 선정됐다”며 “직접 작사한 곡이 타이틀곡이 되지 않아서 아쉽지만 멤버의 곡이 타이틀이기 때문에 상관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직접 작사한 곡이 타이틀로 선정된 혜주는 “처음부터 끝까지 작사를 한 곡이 타이틀이 되어서 부담이 되기도 했다. 멤버들에게 자랑스러운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팬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원 오브 어 카인드’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5 15:28
연예일반

[단독] ‘슈돌’ PD “최민환‧삼남매에 따뜻한 사랑 부탁…큰힘 얻고 있어” [IS인터뷰]

“세상에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있고 모두 존중 받아야 합니다.” KBS2 육아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의 신조다. 세상이 변함에 따라, 가족의 모습도 변했다. 지난 2013년 첫 걸음을 내디딘 후, 올해 11년차를 맞이한 ‘슈돌’도 그 변화를 담으려 각고의 노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가수 율희와 이혼한 최민환과 삼남매의 합류가 대표적 예다. 초보 아빠인 래퍼 비와이, 조카와 함께 출연하는 딘딘, 장동민도 출격을 준비 중이다. 손자연 PD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시대상을 반영하고 육아의 희노애락을 진정성 있게 담아 누군가 ‘슈돌’을 보고 나서 ‘아이가 있는 삶’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진지하게 고민해 볼 가치가 있지 않나 하는 질문만 할 수 있어도 ‘슈돌’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슈돌’은 명실상부 육아 예능 프로그램의 시초이자, KB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14일부터 일요일 오후 9시 15분으로 편성이 변경되면서 최민환의 합류 등 출연진 변화도 시도했다. 그러나 최민환이 육아를 홀로 하는 모습에 응원이 쏟아지는 동시에 엄마를 보고 싶어하는 삼남매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드러내면서, 최민환과 이혼한 율희에게 애꿎은 화살이 가기도 했다. 제작진 또한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으면 했다며 따뜻한 시선을 부탁했다. “출연을 결정하면서 제작진이나 민환 아빠의 걱정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기 때부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들을 상황이 달라졌다고 해서 감추기만 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잘 커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는 민환 아빠의 믿음도 있었고, 제작진 또한 이 가족의 모습을 잘 담아내서 응원과 사랑을 더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여전히 아빠,엄마의 사랑을 받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물론 우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최민환 가족이 더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제작진도 아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촬영, 편집에 임하고 있습니다.”‘슈돌’은 개편과 동시에 아빠들의 육아기를 더 풍성하게 담으며, 시청자들과 공감을 나누고 있다. VCR 중심에 내레이션이 주 였는데, 개편 이후 아빠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자신들의 이야기하고 있다. 손자연 PD는 “제작진과 출연자들이 모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서로의 육아 얘기를 나누곤 했다”며 “더 리얼한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산도 변한다는 10여 년간, ‘슈돌’이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는 데는 시대의 변화에 발 맞춰 나가면서도 ‘슈돌’만의 정체성을 지킨 데 있다. 이는 ‘슈돌’만의 강점이자 차별점이기도 하다. 손자연 PD는 ‘슈돌’의 주인공은 “아빠와 아이”라고 강조하며 “타 예능에서 예능인으로 출연하는 아빠라도 슈돌에 오면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모습이 된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모습들을 어떻게 하면 더 진정성 있게 담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늘 저희 제작진의 고민”이라고 전했다. “‘슈돌’은 어찌보면 가족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지만 저희의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내가 낳은 아이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이 보여주는 순수함과 엄마, 아빠에 대한 사랑. 맑은 눈과 표정이 주는 행복과 힐링이 ‘슈돌’이 보여주는 가장 차별된 지점이 아닐까 합니다. 또 ‘슈돌’은 과장되지 않고 가감 없는 현실 육아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행복도 있지만 힘든 점도 분명 있으니까요. 단순히 행복한 에피소드 위주가 아닌 현실 육아의 모습을 잘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며 느끼게 되는 희로애락을 통해 어느새 ‘부모’가 성장해 있는 ‘부모성장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5 09:46
연예일반

빌리 문수아·수현 활동 재개 “기다려주셔서 감사” [전문]

그룹 빌리 멤버 문수아와 수현이 활동을 재개한다.빌리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2일 공식 팬카페에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와 수현이 활동을 재개한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문수아, 수현은 장시간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현재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다. 향후 활동 복귀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왔으며 활동 재개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금일 공지 이후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소속사는 “긴 시간을 함께 기다리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린다.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무리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문수아 역시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처음에는 기다려주는 분들이 많으니까 빨리 돌아가야겠다는 조급한 마음이 컸는데, 빌리브의 글들을 읽고 ‘비록 시간이 조금 걸릴지라도 믿고 내가 더 단단해져서 가는게 맞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조금 늦었을 수도 있지만 믿고 기다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문수아는 지난해 4월 친오빠인 아스트로 문빈이 세상을 떠난 충격으로 2개월간 활동을 중단했다 복귀했다. 3개월간 활동을 이어가던 그는 다시 건강이 악화돼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회복에 전념해왔다.수현 역시 지난해 6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다음은 미스틱스토리 공식입장 전문>안녕하세요.미스틱스토리입니다.많은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드리며 빌리 문수아, 수현 활동 재개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문수아, 수현은 장시간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건강 회복에 힘써왔으며 현재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크게 호전되었습니다.이에 따라 향후 활동 복귀에 대한 본인의 의지와 전문의의 소견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논의를 거쳐왔으며 활동 재개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하여 금일 공지 이후 팀 활동 합류 및 활동 재개를 결정했습니다.긴 시간을 함께 기다리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무리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10:13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